대우조선해양, LNG 저장·환적 설비 2척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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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6-08 11:24  

360,000㎥급 세계 최대 크기 LNG-Barge 2척 약 9,013억원에 수주
지난 5일 대우조선해양 서울 사옥에서 화상으로 진행된 LNG-Barge 건조 계약식에서 (왼쪽부터) 대우조선해양 박형근 전무, 이성근 사장, 권오익 전무가 계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러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LNG 관련 선박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러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36만㎥급 액화천연가스 저장 및 환적설비(LNG-Barge) 2척을 약 9,013억원에 수주했다고 전했다.

이들 선박은 오는 2022년말까지 설치지역으로 출항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는 추가 옵션물량 2척이 포함됐다.

액화천연가스 저장 및 환적설비(LNG-Barge)란 해상에서 쇄빙LNG운반선으로부터 LNG를 받아 저장한 후 일반LNG운반선으로 하역하는 기능을 가진 설비로 `해상에 떠있는 LNG터미널`로 불린다.

이 설비가 설치되면 북극해에서 생산된 LNG를 유럽과 아시아지역으로 훨씬 빠르고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일부 대규모 프로젝트가 연기되는 상황에서 이번 수주는 안정적인 일감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것으로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LNG-Barge 2척, LNG-FSRU 1척, 셔틀탱커 2척, VLCC 1척 등 총 6척 약 14.3억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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