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갤러리아 백화점 부지에 주거복합타워 들어선다

신인규 기자

입력 2020-06-15 09:15  

갤러리아 백화점 수원점 부지가 주거복합시설로 개발된다.

수원갤러리아역세권복합개발피에프브이㈜는 해당 부지에 지하 7층~지상 17층 규모의 주거복합타워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수원 옛 갤러리아 백화점 부지 개발 사업은 지난해 2월 한화갤러리아가 부동산자문사에 해당 부지에 대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배포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해 6월 수원갤러리아역세권복합개발피에프브이㈜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고, 연말에는 수원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수원갤러리아역세권복합개발피에프브이㈜ 관계자는 “오랜 기간 수원의 랜드마크였던 옛 갤러리아 백화점 부지에 새롭게 수원을 대표할만한 랜드마크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옛 갤러리아 백화점 수원점 부지 개발로 들어설 주거복합시설은 ‘파비오 더 씨타’로 네이밍이 확정됐으며 수원갤러리아역세권복합개발피에프브이㈜가 시행, ㈜태영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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