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송 더샵 데시앙' 2차, 최고 13.47대 1로 1순위 청약 마감

조연 기자

입력 2020-06-24 16:38  

공공택지 규제 전 사송신도시 마지막 공급
1순위 청약에 1만여명 몰려…'막차 효과'

태영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으로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에 공급하는 사송 더샵 데시앙 2차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5.28대 1, 최고 13.4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타입이 청약 마감됐다.
지난 23일(화),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진행된 사송 더샵 데시앙 2차의 1순위 청약 결과, 총 1,862가구 모집에 9,830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세부 주택형으로는 B5블록의 전용 84㎡A가 176가구 모집에 2,371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최고 13.4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산~양산선 복선전철 내송역에 가까운 B5블록은 9.69대 1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사송 더샵 데시앙` 2차는 이르면 오는 7월 말부터 시행 예정인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지방 광역시 민간택지와 지방 공공택지의 전매제한 기간이 늘어나면서 규제 전 마지막 분양 단지로 주목받았다.
또 공공택지로 조성되는 사송신도시에서 분양에 나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합리적인 분양가도 눈에 띈다.
탁월한 부산접근성과 신도시의 생활환경, 메이저 건설사의 브랜드시티로 조성되면서도 규제에서는 자유롭다는 것이 수요자들에게 주목받았다.
앞서 지난 12일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먼저 오픈한 사이버 모델하우스에는 오픈 이후 하루 방문객이 1만여명에 달했고, 뒤이어 문을 연 견본주택에도 주말 3일간 1만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단지 대부분을 남향위주로 배치했고, 모든 세대를 4베이(일부 4.5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은 물론 발코니 확장을 통한 더 넓은 공간 활용도 가능한 설계를 선보였다.
일부 세대(전용 84㎡)는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더샵 데시앙 만의 공용욕실인 `데시앙 바스`를 설계, 특화 공간으로 구성했다.
사송 더샵 데시앙 2차는 사송신도시 3개 블록(B5, B6, B7)에 지상 최고 25층, 22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2,08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사송 더샵 데시앙 1차와 합쳐 약 3,800세대의 프리미엄 브랜드시티가 조성 될 예정으로 사송신도시를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0일(화)부터 진행되며, 계약기간은 7월 13일(월)부터 16일(목)까지 4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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