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상승…소비 지표·파월 증언 주시
美 6월 소비자신뢰지수 98.1…시장 예상 상회
WTI 1.08%↓, 코로나19 확산·리비아 생산 재개 가능성
美 국채수익률 혼조, 코로나19 확산세 주시
금 1.1%↑, 코로나19 우려…8년래 최고치
마이크론↑ 실적 예상 상회
보잉↓노르웨지안 항공 주문 취소
테슬라↑ 일론 머스크 "2분기 손익 분기 넘을 것"
우버↑ 포스트메이츠 인수 논의
골드만삭스↑ 배당 유지 발표
[뉴욕 3대 지수]
오늘 뉴욕 증시 주요 지수는 소비 지표와 파월 연준의장과 므누신 재무장관의 의회 증언을 주시한 가운데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85% 오른 25,812.88 포인트에, 나스닥지수는 1.87% 상승한 10,058.77 포인트, 그리고 S&P500 지수도 1.54% 오른 3,100.29 포인트에 종가형성했습니다.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하며, 경제 재개 속도가 다소 늦춰지고 있는 점은 시장의 지속적인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요 경제지표가 시장 예상을 상회하며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는데요. 미국의 6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달의 85.9에서 98.1로 오르며 큰 폭의 개선세를 보였고 시장 예상도 웃돌았습니다. 여기에 므누신 재무장관이 하원 증언에서 7월 말까지 추가 부양책이 승인될 것으로 밝힌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는데요. 한편 파월 연준의장과 뉴욕 연은총재 등은 경제 전망에 불확실성이 많다고 언급했지만 2분기가 저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오늘장에서는 실적 개선 기대로 반도체와 기술주가 좋은 흐름을 보이며, 나스닥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184.62포인트 상승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코로나19의 확산세와 리비아 원유 생산 재개 가능성에 하락했는데요. WTI는 1.08% 하락한 39.27달러에 그리고 브렌트유는 0.3% 떨어진 41.70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국채수익률]
미국의 국채수익률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주시하는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10년물은 0.66%에 2년물은 0.15%에 거래되었습니다.
[금 가격]
금 가격은 코로나19 2차 파동 우려가 커지며 1.1% 상승한 1800.50 달러에 마감하며, 2011년 9월 이후 처음으로 1800달러선을 넘어선 모습입니다.
[섹터별 등락]
섹터별 등락 살펴보면, 전 업종 상승불을 켰습니다. 특히 에너지(2.20%)와 기술주(1.92%)가 가장 크게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헬스케어도 1.81%, 그리고 금융주도 1.56% 올랐습니다.
[개별주]
특히 오늘장에서는 반도체주가 전반적으로 좋은 흐름 보였습니다. 마이크론은 54억 달러의 매출과 82센트의 조정 순이익을 기록하며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4.8% 올랐습니다. 또한 자일링스도 매출 전망을 상향조정한 가운데 6.9%대 상승했습니다. 램리서치 4.8% 상승, 엔비디아도 3.2% 올랐습니다.
FAANG주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아마존과 페이스북은 2.9%대 상승했고, 넷플릭스(1.74%)와 구글(1.49%)도 1% 넘게 올랐습니다. 애플은 0.83% 상승한 모습입니다.
보잉은 노르웨지안 항공이 보잉 항공기 100대에 대한 주문을 취소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오늘장에서는 5.7% 떨어졌습니다.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CEO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2분기에 손익 분기를 넘길 것 같다고 발언한 영향으로 6.9% 상승했습니다.
우버는 음식 배달 스타트업인 포스트메이츠를 26억 달러에 인수하는 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해당 소식에 주가 4.8% 올랐습니다.
또한 오늘장에서 대형 은행주들도 전반적으로 상승 흐름 보였는데요. 웰스파고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은행들은 연준의 스트레스 테스트 이후 배당을 유지하겠다는 발표를 내놓았습니다. 이에 따라 골드만삭스는 2.1% 올랐고, JP모건도 1%대 상승했습니다. 웰스파고는 다음달 배당 축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0.39% 떨어졌습니다.
美 6월 소비자신뢰지수 98.1…시장 예상 상회
WTI 1.08%↓, 코로나19 확산·리비아 생산 재개 가능성
美 국채수익률 혼조, 코로나19 확산세 주시
금 1.1%↑, 코로나19 우려…8년래 최고치
마이크론↑ 실적 예상 상회
보잉↓노르웨지안 항공 주문 취소
테슬라↑ 일론 머스크 "2분기 손익 분기 넘을 것"
우버↑ 포스트메이츠 인수 논의
골드만삭스↑ 배당 유지 발표
[뉴욕 3대 지수]
오늘 뉴욕 증시 주요 지수는 소비 지표와 파월 연준의장과 므누신 재무장관의 의회 증언을 주시한 가운데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85% 오른 25,812.88 포인트에, 나스닥지수는 1.87% 상승한 10,058.77 포인트, 그리고 S&P500 지수도 1.54% 오른 3,100.29 포인트에 종가형성했습니다.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하며, 경제 재개 속도가 다소 늦춰지고 있는 점은 시장의 지속적인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요 경제지표가 시장 예상을 상회하며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는데요. 미국의 6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달의 85.9에서 98.1로 오르며 큰 폭의 개선세를 보였고 시장 예상도 웃돌았습니다. 여기에 므누신 재무장관이 하원 증언에서 7월 말까지 추가 부양책이 승인될 것으로 밝힌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는데요. 한편 파월 연준의장과 뉴욕 연은총재 등은 경제 전망에 불확실성이 많다고 언급했지만 2분기가 저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오늘장에서는 실적 개선 기대로 반도체와 기술주가 좋은 흐름을 보이며, 나스닥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184.62포인트 상승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코로나19의 확산세와 리비아 원유 생산 재개 가능성에 하락했는데요. WTI는 1.08% 하락한 39.27달러에 그리고 브렌트유는 0.3% 떨어진 41.70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국채수익률]
미국의 국채수익률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주시하는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10년물은 0.66%에 2년물은 0.15%에 거래되었습니다.
[금 가격]
금 가격은 코로나19 2차 파동 우려가 커지며 1.1% 상승한 1800.50 달러에 마감하며, 2011년 9월 이후 처음으로 1800달러선을 넘어선 모습입니다.
[섹터별 등락]
섹터별 등락 살펴보면, 전 업종 상승불을 켰습니다. 특히 에너지(2.20%)와 기술주(1.92%)가 가장 크게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헬스케어도 1.81%, 그리고 금융주도 1.56% 올랐습니다.
[개별주]
특히 오늘장에서는 반도체주가 전반적으로 좋은 흐름 보였습니다. 마이크론은 54억 달러의 매출과 82센트의 조정 순이익을 기록하며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4.8% 올랐습니다. 또한 자일링스도 매출 전망을 상향조정한 가운데 6.9%대 상승했습니다. 램리서치 4.8% 상승, 엔비디아도 3.2% 올랐습니다.
FAANG주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아마존과 페이스북은 2.9%대 상승했고, 넷플릭스(1.74%)와 구글(1.49%)도 1% 넘게 올랐습니다. 애플은 0.83% 상승한 모습입니다.
보잉은 노르웨지안 항공이 보잉 항공기 100대에 대한 주문을 취소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오늘장에서는 5.7% 떨어졌습니다.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CEO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2분기에 손익 분기를 넘길 것 같다고 발언한 영향으로 6.9% 상승했습니다.
우버는 음식 배달 스타트업인 포스트메이츠를 26억 달러에 인수하는 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해당 소식에 주가 4.8% 올랐습니다.
또한 오늘장에서 대형 은행주들도 전반적으로 상승 흐름 보였는데요. 웰스파고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은행들은 연준의 스트레스 테스트 이후 배당을 유지하겠다는 발표를 내놓았습니다. 이에 따라 골드만삭스는 2.1% 올랐고, JP모건도 1%대 상승했습니다. 웰스파고는 다음달 배당 축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0.39%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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