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기술유출 피해 중소기업에 디지털포렌식 지원

입력 2020-07-15 09:30  



중소벤처기업부는 올 연말까지 기술 유출 피해 중소기업에 신속한 증거 확보를 위한 디지털포렌식 분석 비용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업의 기술 유출 사고는 상당 부분 퇴직자나 내부직원에 의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중소기업은 전문지식 부재와 보안 관리 체계 미흡 등으로 적절한 초동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다.
피해기업이 고소나 신고에 앞서 증거를 확보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 디지털포렌식 분석이라는 게 중기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디지털포렌식은 PC와 노트북, 휴대전화 등 저장매체나 온라인상에 남아있는 각종 디지털 정보를 분석해 기술 유출 등의 단서를 찾는 기법이다.
임직원에 의해 기술유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은 자사 소유의 업무용 디지털기기에 대한 포렌식을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협력재단은 피해발생 시점, 피해 내용, 분석대상 등을 검토해 17일 선정 예정인 전문 포렌식 업체(5개 기업 선정 예정)와 피해 중소기업을 1:1 매칭시켜 상담, 포렌식 수집과 분석을 진행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피해기업은 디지털포렌식을 통한 초동 대응으로 명확한 증거자료 확보가 가능하며, 후속조치를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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