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갤러리, 전년比 80% 매출 성장 이뤄 "집콕족 늘며 프리미엄 사운드 소비 증가세"

입력 2020-07-23 15:40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언택트(비대면) 트렌드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그중에서도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 OTT 서비스를 통해 각종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이 확산되면서 오디오 시장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

오디오갤러리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매출이 80% 성장했다고 밝혔다. 외출을 피하고 집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는 이른바 `집콕족`이 늘어나면서 오디오 가전을 더 많이 찾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 중 프리미엄 스피커인 네임 오디오의 뮤조 시리즈는 전년 동기 대비 약 550%가량 오르는 등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포칼과 네임이 R&D를 적용해 출시한 뮤조2의 판매가 눈에 띈다. 뮤조2는 TV 사운드바 겸용 올인원 스피커로 전작과 180도 달라진 기능을 자랑하며 블루투스 연결과 무손실 음원 감상은 물론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지원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뮤조 시리즈 외에도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인 골드문트와 포칼도 순항했다. 품질에 따라 제품의 구매 여부를 결정하는 명품 오디오 구매 고객층의 소비도 유지되고 있어,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중 골드문트와 포칼 등 프리미엄 사운드를 찾는 고객이 늘었다는 평가다.

오디오갤러리 관계자는 "실내 문화생활을 지향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맞물려 프리미엄 음질과 독보적인 연결성을 통해 뮤조 시리즈가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며, "오디오갤러리 역시 집에서 홈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집콕족`을 타겟으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여 호황인 오디오 시장 내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오디오 시장은 그동안 음악·음향에 민감한 마니아 층의 영역이었지만,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음악 감상은 물론 넷플릭스, 유튜브, 게임 등 집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질 좋은 사운드에 대한 니즈를 만족시켜주는 프리미엄 오디오 시장에 문을 두드리는 소비자가 앞으로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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