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2분기 영업익 106억원…전년비 54%↓

홍헌표 기자

입력 2020-07-29 16:04   수정 2020-07-29 16:11



한미약품이 올해 2분기 연결회계 기준 2,434억 원의 매출과 106억 원의 영업이익, 58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2분기(2,704억원)보다 10.0%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231억원)대비 54.1% 급감한 수치다.

상반기 누적매출은 전년보다 2.5% 감소한 5,316억 원, 영업이익은 19.8% 줄어든 490억 원을 기록했다.

이번 2분기 실적은 코로나19 영향에 직접 노출된 북경한미약품의 실적 부진이 영향을 미쳤다.

북경한미약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중국 시장상황 악화로 올해 2분기에 전년비 52% 역성장한 매출 271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적자 전환했다.

한미약품은 R&D에는 지난해보다 12.9% 늘린 483억 원(매출대비 19.8%)을 투자했다.

주력 제품인 아모잘탄패밀리(289억 원), 팔팔/츄(113억 원), 에소메졸(99억 원) 등 자체 개발 주요 품목들은 성장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한 한미만의 R&D 역량과 우수 제제기술의 역량을 결집하고, 비대면 시대를 주도할 경쟁력 있는 계열사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새 시대를 주도하는 제약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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