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인’ 최승윤, 소름 돋는 반전 연기로 존재감 발휘 ‘연쇄살인사건 진범’

입력 2020-08-03 10:56  




배우 최승윤이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으로 밝혀졌다.

최승윤은 지난 1일과 2일 오후 방송된 OCN ‘트레인’에 정신과의사 석민준 역으로 출연했다.

이날 서도원(윤시윤)과 한서경(경수진)은 이성욱(차엽)을 범인으로 쫓았다. 하지만 평행세계 서도원은 “이성욱은 범인이 아니야. 공범이 있다. 그놈이 진짜 범인”이라며 사건 당시 이성욱 옆에 누군가 있었음을 전달했다.

이어 한서경의 부탁으로 서재철(남문철)의 최면치료를 진행하게 된 석민준. 서재철은 현장에 약병이 있었다는 결정적인 증거를 남겼고, 오르골 소리를 듣던 서재철은 어릴 적 범인의 모습과 겹쳐 보이는 석민준을 바라보며 진범을 기억해냈다.

특히 석민준은 진범이라는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서민철에게 약물을 투여하며 손을 떠는 디테일한 연기는 물론, 시시각각 변하는 소름 돋는 표정으로 안방극장의 긴장감까지 높였다.

‘트레인’을 통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최승윤은 매회 반전된 연기력으로 시청자에게 보는 재미를 더하며 존재감을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최승윤이 출연하는 ‘트레인’은 매주 토일 오후 10시 30분 OCN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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