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증권주, 동학 개미 효과 '강세'

방서후 기자

입력 2020-08-0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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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반등을 몰고온 동학 개미 운동 효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증권주 주가가 강세다.
오늘(4일) 오전 9시40분 현재 미래에셋대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74%(380원) 오른 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금융지주(4.49%), 키움증권(3.95%), 메리츠증권(3.53%), 삼성증권(3.47%) 등도 오름세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증시 거래대금이 늘자 2분기 실적 전망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한국금융지주·키움증권·삼성증권 2분기 합산 순이익 전망치는 8,667억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약 50%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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