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귀찮지만..’ 지현우, 덩굴 무늬 셔츠가 웬말? ‘날티패션 포착’

입력 2020-08-0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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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귀찮지만..’ 지현우의 날티 패션이 포착됐다.

오는 8월 11일 밤 10시 50분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이하 연애는 귀찮지만..)가 첫 방송된다. 공유주택을 주요 무대로 팍팍한 현실 속 2030 청춘들의 연애담을 섬세하게 그리며, 취향저격 공감 유발 로맨스 드라마를 예고한다.

특히 ‘연애는 귀찮지만..’ 속 지현우(차강우 역)를 기다리는 예비 시청자가 많다. 로맨스 장인 지현우가 로맨스 장르로 돌아올 뿐 아니라, 소년과 남자의 경계를 넘나드는 ‘찐 매력남’으로 등장하기 때문. 앞서 공개된 달콤한 세레나데 장면 스틸을 비롯해 귀여움과 잔망미가 폭발한 티저 영상은 예비 시청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런 가운데 8월 4일 ‘연애는 귀찮지만..’ 제작진이 누구도 예상 못한, 지현우의 반전 매력이 담긴 촬영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중 정신과 닥터라는 지현우의 직업은 물론, 앞서 공개된 콘텐츠들 속 지현우의 모습과 180도 달라 놀랍고 또 흥미롭다. 도무지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사진 속 지현우는 햇빛이 내리쬐는 여름날, 거리에 서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지현우의 화려한 패션이다. 특히 그가 입고 있는 셔츠가 강렬하다. 주황색이라는 화려한 색감, 나뭇잎과 나무덩굴이 어지럽게 뒤엉킨 화려한 무늬가 다소 촌스러운 듯 느껴지는 것. 여기에 허리에 찬 체인도 한몫 톡톡히 한다. 일명 ‘날티 패션’에 도전한 지현우의 모습이 새로우면서도 인상적이다.

여기서 또 놓칠 수 없는 것은 지현우의 소화력이다. 지현우가 다소 촌스러운 ‘날티 패션’까지 찰떡 같이 소화한 것이다. 강아지처럼 곱슬거리는 헤어스타일까지 귀엽게 느껴질 정도. 훤칠한 키와 긴 다리, 작은 얼굴, 넓은 어깨 등 지현우의 비율이 또 한번 감탄을 자아낸다.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말이 절로 떠오른다.

이와 관련 ‘연애는 귀찮지만..’ 제작진은 “지현우의 날티 패션은 ‘연애는 귀찮지만..’ 첫 회에서 매우 중요한 장면을 위한 것이다.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옷차림에도 불구, 지현우는 카메라가 돌자 프로페셔널하게 연기에 집중했다. 덕분에 중요한 장면을 아주 재미있고 특별하게 완성할 수 있었다. 패션 따위 상관 없는 지현우의 연기력과 매력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는 연애는 하고 싶은데 심각한 건 부담스럽고, 자유는 누리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은 2030들의 한 지붕 각방 동거 로맨스다. 오는 8월 11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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