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상하이 은행(HSBC)의 최근 보고서에서 베트남은 코로나 재 확산이라는 악재 속에도 세계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계속 늘릴 것으로 전망했다.
HSBC측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상황이 전 세계 많은 국가에서 점점 더 좋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 다낭발 2차 감염 상황에도 베트남은 여전히 상대적으로 나은 편"이라고 밝혔다.
이어, "베트남 당국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산을 억제하는 데 좋은 성과를 거두었고, 이로 인해 베트남은 향후 전염병 유행 등의 상황에도 잘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믿음을 투자자들에게 주었다"고 평가했다.
HSBC측은 "만일 베트남이 기업이라면 시장점유율 상승, 대차대조표 강세, 견실한 성장, 좋은 경영을 부각시킬 것"이라며 여전히 베트남에 대한 신뢰와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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