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 6,655억원, 영업이익 1,57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와 비교할 때 각각 18.69%, 67.6% 감소한 수치다.
다만 이전 분기인 올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2.6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562.15%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매출액은 전기대비 11.9% 감소한 7조 8,616억원, 영업이익은 83.3% 줄어든 1,667억원, 당기순이익은 2,857억원 적자를 각각 기록했다.
GS관계자는 "2분기 실적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인한 수요 부진 여파가 계열사 실적에 부담이 되면서 전분기 대비 개선됐지만 전년동기 대비로는 감소했다"고 말했다.
또 "GS칼텍스의 경우 정유 및 석유화학 제품의 마진 약세로 전년대비 실적이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재고 관련 손실이 축소되고 원유 도입 비용이 감소함에 따라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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