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주연 확정…포토그래퍼로 변신

입력 2020-08-20 10:30  




배우 이주빈이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 주연으로 확정되었다.

2021년 상반기 화제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잘생김, 섹시함, 진지함을 다 갖춘 직진남 후배 채현승(로운 분)과 연하는 남자로 안 본다는 선배 윤송아(원진아 분)의 밀당과 설렘을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이주빈은 촉망 받는 신진 포토그래퍼 이효주 역을 맡는다. 극중 화장품 브랜드 끌라르 창업주의 손녀로서 모든 걸 누리며 제멋대로인 삶을 살아왔지만, 강한 자존심 속엔 외로움이 자리해 있는 인물. 이주빈의 성숙하면서도 강렬한 변신을 기대하게 한다.

데뷔하자마자 화려한 미모와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이주빈은 2018년 tvN `미스터 션샤인`으로 안방 극장에 등장한 이후, 지난해에는 OCN `트랩`, JTBC `멜로가 체질`, KBS2 `조선로코-녹두전’ 그리고 올해 상반기에만 JTBC ‘안녕 드라큘라’와 MBC ‘그 남자의 기억법’ 등에 출연하는 등 핫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동시에 이주빈만의 매력과 성실성으로 변화무쌍한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해왔다. 4차원의 매력을 지닌 하향세 배우에서 미래를 걱정하는 인디밴드 보컬과 첫사랑의 아이콘 발레리나까지 이주빈은 다양한 캐릭터에 대한 도전을 열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존재감을 빛내왔다. 이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또한 이주빈은 대체불가의 매력과 연기력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돼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해 ‘20세기 소년소녀’, ‘여왕의 교실’, ‘최고의 사랑’ 등의 이동윤 감독이 연출을 맡은 JTBC 새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2021년 상반기에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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