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폰', 갤럭시노트20 시리즈 일반판매 실시… 사전예약에 준하는 혜택 선보여

입력 2020-08-24 20:00  


삼성전자가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흥행을 유지하기 위해 작년 실시했던 중고폰갤럭시 특별보상판매를 내달 9월 중 선보인다. 특별 보상판매는 `갤럭시노트20`시리즈 구매자가 기존 중고폰을 삼성전자로 판매 시 시가(중고폰 가격)보다 가격을 5~10만원가량 더 쳐주는 일종의 보상제도이다.

삼성전자는 과거 2018년 3월 갤럭시S9 출시 당시 이 프로그램을 처음 국내 도입했고, 현재는 인도 미국등 글로벌시장에서도 진행중인 서비스다. 국내 프로그램 출시 이후 갤럭시노트9, 2019년 상반기 갤럭시S10까지 이런 특별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했었지만, 갤럭시S20 시리즈 예판및 일반판매때는 실시하지 않았다. 현재는 통신사와 함께 중고폰 보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1년여 만에 다시 자체 특별보상을 하기로 한 것은 최근 재 확산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장기화로 얼어붙은 스마트폰 교체수요를 되살리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또한 이번 갤럭시노트20 시리즈는 사전예약 기간동안 판매가 첫주 판매량의 60%를 차지할 만큼 초반 수요가 높았다. 적은 공시지원금 때문에 대부분의 소비자는 선택약정(요금할인25%)를 선택했고 판매자 할인을 적절히 받고 구매한 소비자들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사나폰` 에서는 갤럭시노트20 시리즈의 일반판매를 실시하며 사전예약에 준하는 혜택을 선보여 사전예약을 놓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삼성전자의 트레이드인(특별보상)프로그램을 굳이 이용하지 않아도 일정 수준이상의 할인은 선보이며 소비자의 가심비를 관철한다는 전략이다.

2020년하반기 아이폰12 5G모델의 출시를 앞둔 시점에 삼성전자의 점유율 상승을 위한 노력은 당분간 지속될 예정이다.

해당카페는 갤럭시노트20 출시로인해 갤럭시노트10 30만원대 재고소진 기획전과 갤럭시S9플러스 7만원대 재고소진 기획전을 함께 열고 있어 LTE스마트폰을 기다리고 있던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갤럭시노트20 시리즈 또한 선택약정 구매 시 LGU+를 제외 나머지 통신사는 4개월뒤 LTE요금제로 하향이 가능한 만큼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내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갤럭시노트20 일반판매 할인혜택과 갤럭시노트10 갤럭시S9플러스 재고소진 기획전은 네이버 카페 `사나폰`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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