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피부인체적용시험업체인 P&K피부임상연구센타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474개 기관이 참여, 1,37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총 기관투자자 배정물량 178만주에 대해 24억주의 수요가 들어온 것으로, 이는 1999년 7월 코스닥 시장 공모주 배정에 대해 수요예측제도가 도입된 후 사상 최대 경쟁률이다.
회사는 수요예측시 참여 수량 75.9%가 당초 제시한 밴드(1만6,100원 ~1만8,300원)의 최상단인 1만8,300원을 초과했지만, 공모 활성화를 고려해 공모가를 1만8,300원으로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총 공모 금액은 409억 원,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374억 원 수준이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오는 31일과 내달 1일 이틀간 진행한다. 상장 예정일은 내달 9일이다.
P&K는 화장품·의료기기·의약외품·건강기능식품 등 뷰티 헬스분야의 인체적용시험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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