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가호가 tvN 주말 드라마 ‘비밀의 숲2’ OST의 세 번째 주자로 참여한다.
가호가 참여한 tvN 주말 드라마 ‘비밀의 숲2’의 OST Part.3 ‘바람’은 오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올 초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시작’으로 차트 1위를 차지한 가호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국에 마니아층을 탄생시킨 tvN 주말 드라마 `비밀의 숲2` OST까지 참여하면서 대세 OST 주자임을 입증했다.
‘비밀의 숲2’ OST Part.3 ‘바람’은 쓸쓸한 통기타 소리와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더해진 곡으로 ‘비밀의 숲’ 특유의 외롭고 고독한 분위기를 잘 살려냈다.
이번 OST는 가호가 가창뿐만 아니라 본인이 속한 크루 “KAVE(케이브)”와 함께 작사, 작곡, 편곡을 직접 맡았으며, 가호만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애절한 감정선을 담은 곡인 만큼 극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전망이다.
가호는 데뷔 전부터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배우 이종석이 부른 OST ‘내게 와’의 작사, 작곡, 편곡을 시작으로 샤이니 정규 6집의 수록곡 ‘I Say’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일찌감치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본인의 모든 앨범 작업에 작사, 작곡, 편곡 등으로 직접 참여하면서 앞으로가 기대되는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전곡 작사, 작곡한 더블 싱글 ‘A song for you’를 통해 매혹적인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들려줬다. 이에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높은 관심을 받으며 해외에서도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tvN 주말 드라마 ‘비밀의 숲2’는 검경수사권 조정 최전선의 대척점에서 다시 만난 고독한 검사 황시목(조승우 분)과 행동파 형사 한여진(배두나 분)이 은폐된 사건들의 진실로 다가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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