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의료기기개발센터와 메디컬아이피가 ‘3D 프린팅 해부학 모델 공동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현장에서의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술 및 첨단 3D 프린팅 기술 도입 확대를 위함이다.
또, 기존 의료기기 검증에 사용됐던 해부실습용 사체(카데바, Cadaver)를 3D 프린팅 해부학 모델로 대체, 윤리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성,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박상준 메디컬아이피 대표는 “첨단 의료기기 개발 및 관련 인프라 강화에 힘을 쏟고 있는 서울성모병원 의료기기개발센터와 힘을 합쳐 의료기기 검증 절차를 고도화하고 효율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성 서울성모병원 의료기기개발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자들에게 직접적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 위한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검증에도 최첨단 의료 3D프린팅 기술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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