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써달라" 편의점주 멱살 잡고 욕설한 30대

입력 2020-09-0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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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경찰서는 8일 마스크 착용을 요구한 편의점주를 폭행한 혐의(폭행)로 30대 손님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9일 홍성군 한 편의점에서 "마스크를 써달라"는 편의점주에게 욕설을 하고 멱살을 잡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편의점주는 충남도가 지난달 21일 내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에 따라 손님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문제로 인한 폭력행위를 엄중하게 보고 철저하게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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