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김남주, 솔로 데뷔곡 'Bird'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공개…'단발 여전사' 강렬 아우라

입력 2020-09-14 10:40  




그룹 에이핑크(Apink)의 김남주가 `솔로퀸` 면모를 뽐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0시 에이핑크 공식 SNS 및 팬카페를 통해 김남주의 솔로 데뷔곡 `Bird(버드)`의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는 김남주의 `Bird` 안무에 집중한 구도로 스토리가 인상적이었던 기존 버전의 뮤직비디오와 또 다른 새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신비롭고 중독적인 사운드와 조화를 이루는 화려한 스타일링과 칼군무를 완벽 소화한 김남주는 `순백의 여신`에서 `단발 여전사`로 변신하며 강렬 아우라를 폭발시켰다.

김남주는 앞서 1theK `수트댄스`를 비롯해, `스페셜 비디오` 등 다양한 버전의 퍼포먼스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공개해 `콘셉트 장인`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더불어 김남주는 KBS Cool FM `정은지의 가요광장`,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등 라디오 방송과 온라인 콘텐츠에 출연해 유쾌한 예능감까지 뽐내며 `퀸남주`라는 애칭에 걸맞는 다채로운 매력을 펼쳐보이고 있다.

지난 7일 첫 싱글앨범 `Bird`를 발표한 김남주는 쇼케이스 성료, 음원차트인 등으로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알린 데 이어, `Bird` 뮤직비디오가 현재 유튜브 조회수 500만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하고 있다.

신곡 `Bird`는 `지금 가는 길이 낭떠러지라도 내가 사랑하는 것과 꿈에 대해 주저하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자전적인 메시지를 녹인 곡으로, (여자)아이들 소연과 히트 작곡가 빅싼초,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수석 안무가 리아킴 등이 지원사격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김남주는 지난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SBS `인기가요`까지 화려한 음악방송 솔로 데뷔 무대를 마쳤으며,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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