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배터리데이를 하루 앞두고 모든 임직원에 보낸 이메일에서 올 3분기 차량판매가 신기록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임직원에게 `모두 손을 모아 돕자`(All Hands On Deck!)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보냈다.
머스크는 "우리는 3분기 차량판매 신기록을 낼 수 있다"며 "다만 그 성과를 내기 위해 분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테슬라의 역대 최고 기록은 2019년 4분기 11만2,000대였으며 올해 3분기 전문가 평균 예상치는 이 보다 훨씬 많은 14만4,000대에 달한다.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7.24달러(1.64%) 오른 449.39달러로 장을 마쳤지만 장외에서 4~5% 급락 중이다.
한편, 현재 시장 참여자들은 22일(현지시간) 열리는 `배터리 데이` 행사를 주목하고 있다.
테슬라는 미국 서부시간으로 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한국시간 23일 오전 5시 30분) 배터리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전 세계에 온라인 생중계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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