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X음악여행, ‘MC는 한예리…송가인 만난다’ 10월 2일 공개

입력 2020-09-2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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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X음악 여행’(Seoul Music Discovery)이 펼쳐진다.

28일 SBS미디어넷 측에 따르면 배우 한예리가 진행을 맡은 힐링 콘텐츠 ‘서울X음악 여행’이 오는 10월부터 네이버 브이라이브 채널 `서울×음악여행`을 비롯해 SBS미디어넷과 서울시 각각 유튜브 채널 The K-pop과 서울시, 문화로 토닥토닥을 통해 공개된다.

‘서울X음악 여행’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사람들에게 음악으로 건네는 힐링 콘텐츠. 사회적 거리를 두며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가 절실한 시기 언택트 공연으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서울X음악 여행’은 ‘신명 나는 서울’(Unique Seoul), ‘무한한 서울’(Mellow Seoul), ‘멋스러운 서울’(Funky Seoul). ‘감미로운 서울’(Poetic Seoul), ‘세계적 서울’(Hallyu Seoul) 등 5개 콘셉트로 진행된다. 국악, 무용 등의 순수 예술과 K-pop을 비롯한 다양한 대중문화가 만나 첨단 ICT(정보통신기술) 기술을 활용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서울X음악 여행’의 MC는 매 작품마다 뛰어난 캐릭터 몰입력으로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한예리가 이끈다. 한예리는 배우, 무용수, 라디오 DJ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며 최근 할리우드 첫 주연 작품 ‘미나리’로 제36회 선댄스 영화제(Sundance Film Festival)에서 미국 영화 부문 관객상과 최고상인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다.

한예리는 ‘서울X음악 여행’에서 서울의 다양한 곳을 안내하는 동시에 순수 예술과 대중 문화를 이끄는 아티스트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그들의 음악과 춤을 소개하는 가이드 역할을 맡았다.

한예리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많은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서울X음악 여행`의 사회를 맡게 된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서울X음악 여행’의 첫 번째 공연인 ‘신명나는 서울’은 국악과 트롯의 만남으로 국악인 유태평양과 트로트 여신 송가인이 한양도성, 남산골한옥마을, 남산국악당 등 문화시설을 배경으로 공연을 펼친다.

‘서울X음악 여행’의 ‘유니크 서울’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 네이버 브이라이브 채널 ‘서울X음악여행’, 유튜브 채널 The K-pop과 서울시, 문화로 토닥토닥을 통해 공개된다. 10월 3일 밤 10시 SBS MTV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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