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미분양 주택 물량이 5년 3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국토교통부는 8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모두 2만8,831가구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6월 3만 가구 아래로 떨어진 전국 미분양 주택 물량은 8월에도 전월 대비 감소세(0.2%↓)를 이어갔다.
이 가운데 수도권 미분양 물량은 지난달 3,145가구보다 0.7% 증가했으며, 지방 미분양 물량은 0.3% 감소한 2만5,665가구로 나타났다.
85제곱미터를 넘는 중대형 미분양은 1,937가구로 전달보다 1% 증가했고, 85제곱미터 이하 미분양 물량은 2만6,894가구로 전달보다 0.3% 감소했다.
건물이 완공된 뒤에도 분양되지 못한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전달보다 4.2% 감소한 1만7,781가구로 집계됐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