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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민중대회 "내달 14일 서울 100곳서 99명씩 분산집회"

입력 2020-10-14 13:54   수정 2020-10-14 13:58

"방역 빌미로 집회의 자유 제한 시도 중지해라"
민주노총 전국민중대회 기자회견 (사진=연합뉴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등으로 구성된 단체들이 다음 달 14일 전국에서 동시다발 분산집회를 개최한다.
민중대회 준비위원회는 14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중생존권 보장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민생예산 확대, 한반도 평화실현 등을 요구하는 `2020 전국민중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준비위는 "방역 상황을 고려해 수도권은 서울에 집중하고, 전국 16개 광역시·도는 동시다발로 열 것"이라며 "서울에서는 100곳에서 99명씩 모이는 방식으로 집회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준비위에 따르면 본 무대는 국회 앞에 세워지며, 이곳에서 노동자·농민·빈민 등 전국 대표자 99명이 참여하는 민중대회가 열린다. 본 무대 스크린을 통해 서울과 16개 광역시·도에 열리는 민중대회를 생중계한다.
국회와 청와대, 청계천, 한강다리 주변에서 차량시위도 계획돼있다고 준비위 측은 전했다.
민중대회에 앞서 사전 운동 차원에서 다음 달 초부터 국회 앞 농성을 시작하며, 각계 대표들이 종로구 광화문이나 국회 앞에 설치된 북을 매일 울리며 민중요구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준비위 측은 "집회장에서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감염 확산을 방지할 것"이라며 "정부와 서울시는 방역을 빌미로 한 집회의 자유 제한 시도를 중지하고 헌법에 보장된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라"고 주장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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