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코로나 확산, 증시 영향 제한적" - KB증권

신재근 기자

입력 2020-10-16 09:02  


유럽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독일과 프랑스 등이 야간 통행금지 제한 등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영향이 증시에는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16일 "과거 코로나 확산으로 증시가 조정 받았던 경험을 살펴보면 코로나 확산 극초반에 불확실성을 선반영해 급락하고 오히려 창궐하는 시기엔 정부의 부양책이 나오며 반등했다"고 말했다.
현재 유럽은 코로나 확산 속도가 거침없는 상황이다. 프랑스에선 하루 2만명 넘는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고 영국에서도 2만명 가까운 확진자가 하루새 나오는 실정이다.
이처럼 확산 속도가 걷잡을 수 없을 만큼 빠르지만, 증시는 이를 선반영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향후 증시 분수령은 `코로나`보다는 `미국의 경기부양책 통과 여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문제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진작 나왔어야 할 추가 부양책이 표류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대선 이후엔 결국 부양책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증시가 조정을 받겠지만, (그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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