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헬릭스미스, 관리종목 지정 가능성에 '급락'

박해린 기자

입력 2020-10-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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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미스가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위기에 처하면서 급락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14분 현재 헬릭스미스는 전 거래일보다 24.55%(7,550원) 내린 2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헬릭스미스는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유상증자 일정의 지연, 연기로 연내 납입이 어려워지면 관리종목에 지정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헬릭스미스는 지난해 7~8월 코리아에셋증권, 옵티멈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팝펀딩 관련 사모펀드와 독일 헤리티지 파생결합채권(DLS) 등에 총 489억원을 투자했지만 원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만약 헬릭스미스가 유상증자에 실패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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