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nexplorer]
베트남 경제지 `베트남 비즈니스 리뷰-Vietnam Business Review`는 최근 `동남아 경제와 수출" 보고서를 통해 "올들어 10월까지 미국과 중국은 베트남의 최대 교역국으로 다른 국가들과의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 비즈니스 리뷰는 올 10월까지 대 중국의 수출은 376억 달러로 전년 대비 14% 증가한 반면, 대 중국 수입은 658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6.2% 증가를 보였다. 이로 인해 올들어 10월 말 현재까지 대 중 무역수지는 282억 달러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시장의 경우 베트남이 10개월 동안 507억 달러의 무역 흑자를 기록했다. 미국은 베트남의 최대 수출시장으로 매출액이 623억달러로 24% 증가했으며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은 2.4% 감소한 116억달러를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베트남 수출은 2292억7000만 달러로 4.7% 증가한 반면 수입은 2105억5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증가했다.
이 기간 수출총액이 10억달러를 넘는 품목은 31개로 전체 수출총액의 91.8%, 수입총액이 10억달러 이상인 품목은 34개로 전체 수입총액의 89.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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