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조병규-유준상, 오고 가는 헤드락 속 쌓이는 케미

입력 2020-11-0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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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 조병규와 유준상의 헤드락 스킨십이 포착됐다.

OCN 드라마틱 시네마 ‘써치’ 후속으로 11월 28일 첫 방송되는 OCN 새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 측이 5일 악귀 사냥꾼 조병규(소문 역)와 유준상(가모탁 역)의 과격한(?) 애정 행각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 영원불멸의 삶을 위해 지구로 내려온 사후세계의 악한 영혼들과 이에 맞서 괴력, 사이코메트리, 치유 등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카운터들의 이야기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조병규는 ‘경이로운 소문’에서 전무후무한 카운터 특채생 소문 역을, 유준상은 카운터 최강의 괴력 소유자 가모탁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한다. 두 사람은 10대와 30대 나이를 초월한 케미, 능청과 코믹을 넘나드는 차진 호흡으로 브로맨스 맛집을 예고하고 있어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심장을 꿈틀거리게 한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 속 조병규와 유준상의 화끈한 헤드락 스킨십이 보는 이의 시선을 절로 강탈한다. 유준상이 훈련 도중 조병규의 목덜미를 기습적으로 낚아챈 과격한 애정 공세를 펼치는 것. 언제 훅 들어올지 모르는 헤드락에 ‘파잇 투나잇(Fight Tonight·상시 전투태세)’ 자세를 유지하는 조병규와 천연덕스러운 유준상의 표정이 대조를 이뤄 배꼽 잡는 웃음을 자아낸다.

또 다른 스틸에서 조병규와 유준상은 언제 격한 스킨십이 있었냐는 듯 잠복 도중 미어캣 2마리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어딘가를 응시하는 두 사람의 눈망울이 밤하늘의 별을 박아 넣은 듯 초롱초롱하게 빛나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짙어질 두 카운터의 뜨거운 브로맨스뿐만 아니라 ‘경이로운 소문’ 첫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조병규와 유준상은 본 장면 촬영에서 실제 개구진 형제를 연상하게 하는 거침없는 스킨십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준상은 조병규의 목덜미를 재빠르게 붙잡는 민첩함을, 유준상을 향해 해맑게 미소 짓던 조병규는 넉다운된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해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

OCN ‘경이로운 소문’ 제작진은 “조병규와 유준상이 서로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어 촬영을 거듭할수록 호흡이 척척 맞는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며 “조병규와 유준상이 브로맨스를 뛰어넘는 레전드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니 기대해달라”며 배우와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OCN 새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은 11월 28일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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