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안보실장 협의…서훈 "북미 대화 노력 재개돼야"

정원우 기자

입력 2020-11-06 10:56   수정 2020-11-06 10:57

서훈 안보실장이 5일 NSC 상임위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북미 대화 노력이 조기에 재개되어야 한다는 뜻을 미국과 일본 측에 전달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훈 실장이 6일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기타무라 시게루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한미일 안보실장 협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3국 안보실장은 이번 협의에서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구축을 포함한 다양한 안보 사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3국간 관련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대화 재개를 위한 대북 관여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3국 안보실장들은 미국의 대선 상황과 관계없이 외교안보 협력이 공백 없이 진행되어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

특히 우리 측은 미국 대선이 종료된 만큼 북미 대화 노력이 조기에 재개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3국 안보실장들은 향후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면서 가까운 시일 내에 3자 대면 협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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