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미국서 애플 제쳤다…3분기 스마트폰 1위

입력 2020-11-09 16:26   수정 2020-11-09 17:26

2017년 2분기 이후 3년 만에 1위

삼성전자가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2017년 2분기 이후 3년 만으로, 3분기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9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33.7%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전 분기(27.3%), 작년 동기(27.0%)보다 약 6%포인트 점유율이 상승한 수치다.
애플은 30.2%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다. 보통 9월은 아이폰 신제품이 출시돼 3∼4분기에는 미국 시장 내 애플 점유율이 40% 안팎을 넘나들지만, 올해에는 아이폰12 출시가 10월 이후로 늦춰지며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8월 갤럭시노트20, 갤럭시Z플립 5G와 9월 갤럭시Z폴드2와 함께 중저가폰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삼성전자는 3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21.9%의 점유율로 화웨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화웨이(14.1%), 샤오미(12.7%), 애플(11.9%)이 뒤를 이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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