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中企 안전사고 예방 나선다…'안전인프라 보증지원' 확대

유오성 기자

입력 2020-11-10 09:45  



기술보증기금이 부산광역시 등 유관기관과 손잡고 안전인프라 보증지원 대상 확대에 나선다.

기보는 부산광역시, 부산은행,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중소기업 및 고령취업자 산업안전 혁신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인프라보증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전인프라보증은 노후설비교체, 안전설비 도입, 안전전문인력 채용 등 안전사고 예방과 산업안전 혁신에 소요되는 자금을 지원하는 안전전용보증상품이다.

중소기업의 안전보건수준 향상을 위해 안전우수기업에 대해 우대보증을 지원하며 현재까지 794억 원의 우대보증 지원이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취약기업과 우수기업은 기보의 안전인프라 보증을 지원받아 안전보건공단의 위험성평가 컨설팅을 무상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 부산시는 보증지원 기업에 대하여 이자를, 부산은행은 보증료를 지원하여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보증대상 기업을 추천하는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기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증비율을 최대 100%까지 상향하고 보증료를 0.2%p 감면하는 우대조건으로 안전분야에 대한 지원을 1,000억원 규모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유관기관과의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의 산업안전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안전경영 확산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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