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압도적인 음반 파워를 과시했다.
세븐틴은 지난달 19일 발매한 스페셜 앨범 ‘; [Semicolon](세미콜론)’으로 가온차트 기준 10월 판매량 1,061,887장을 기록하며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에 지난 6월 미니 7집 ‘헹가래’에 연이어 밀리언셀러 음반을 추가하며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 2020년 발매한 국내 음반 모두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대기록을 썼다.
앞서 세븐틴의 ‘; [Semicolon]’은 스페셜 앨범임에도 불구, 발매 첫 주 판매량 93만 장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며 한터 주간 차트 정상에 올랐고 가온차트에서도 주간 앨범, 소매점 앨범, 다운로드 차트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세븐틴은 12일 발표된 가온차트에 따르면 10월 판매량 106만 장을 돌파하며 가온차트 월간 소매점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 앨범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을 기록했고 이외에도 한터차트와 인터파크, YES24 등 국내 주요 음반 사이트 월간 차트 1위를 휩쓰는 저력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스페셜 앨범 ‘; [Semicolon]’은 발매와 동시에 해외 아이튠즈 앨범 차트 12개 지역 1위, 총 38개 지역 톱10을 기록했고 일본 오리콘 주간 해외 앨범 랭킹 1위와 오리콘 차트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랭킹 2위를 기록하는 등 세븐틴의 영향력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이어졌다.
이처럼 K-POP 시장의 주축으로서 글로벌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세븐틴은 타이틀곡 ‘HOME;RUN’으로 음악방송 4관왕을 달성, 더해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 퍼포먼스로 감동을 선사해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어 이들이 또 어떤 행보로 놀라움을 자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세븐틴은 향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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