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언택트 타고 날았다…3분기 영업익 465% 증가

김민수 기자

입력 2020-11-12 17:3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한글과컴퓨터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특수를 톡톡히 누리며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한컴은 연결기준 매출액 1,021억원, 영업이익 13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60%, 464.8% 증가한 수치다.
한컴은 별도기준으로도 매출 250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을 달성했다. 리눅스 오피스 개발 등으로 인한 비용 증가에도 25%가 넘는 영업이익율을 기록했다.

자회사들도 고르게 성장했다. 한컴MDS는 자체연결기준 매출 330.2억원, 영업이익 9.4억원을 기록했으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27% 늘었다.
지난 9월 자체개발한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NeoIDM(네오아이디엠)`의 일본 수출 성과와 자율주행 개발 소프트웨어(SW)를 통한 수익이 영향을 미쳤다. 한컴에 따르면, 일본 유센(USEN)은 IoT 관리 영역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자체연결기준 매출액 449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300% 이상 급증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기존 주력사업분야인 소방용 공기호흡기가 안정적으로 매출을 확보했고, `KF94`를 비롯한 개인용 방역마스크가 국내외 약 2,000만장 이상 판매되면서 신사업 분야인 개인 대상 거래(B2C) 사업도 전년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다.
한컴은 중장기 성장동력이 될 클라우드 분야에서 국내외 시장 확장을 지속할 계획이다. 현재 한컴은 아마존웹서비스(AWS) 글로벌서비스인 `워크독스`, 네이버의 `웨일브라우저`, NHN의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 등에 웹오피스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한컴MDS는 자체 개발한 블루투스 기반의 보안솔루션 `네오키매니저(NeoKeyManager)`와 자체개발 발열감지 SW를 통해 수익성을 지속 상승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4분기부터 수출지역을 확장해, 홍콩·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독일·호주와도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스마트시티 플랫폼 사업도 구체화함으로써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