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nexplorer]
영국계 산업 전문지 글로벌비즈니스전망(Global Business Outlook, GBO)은 베트남 경제가 향후 10년 동안 매년 6% ~ 6.5%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비즈니스전망`은 세계 제조업 공급망에서 베트남이 전략적 위치 때문에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인해 어떤 반사 이익을 얻을 수 있는가를 정리한 싱가포르 개발은행(DBS)의 보고서 내용을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29년까지 베트남 경제는 싱가포르보다 더 성장할 전망이다.
DBS의 선임 경제학자는 "이미 세계 금융업의 자본들은 베트남을 포함한 지역을 잠재적인 투자처로 눈을 돌리고 있고 매우 세밀하게 관찰 중"이라고 전했다.
GBO는 DBS의 보고서에 대해 "대체로 향후 몇 년간 지속되는 견실한 외국인 투자 유입과 생산성 증가와 같은 요인에 근거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의 경제규모는 싱가포르의 69%인 2,240억 달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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