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연내 백신개발 기대..출장 50% 출근 30% 사라질 것..美 부동산 시장 韓 큰 손 등극..중산산, 마윈 제치고 中 부자 1위 <글로벌 뉴스>

입력 2020-11-18 17:19   수정 2020-11-18 17:19

    화이자, 백신 긴급 사용승인 신청 준비
    화이자, 연내 백신개발 기대 상승

    빌 게이츠 “포스트 코로나 비대면 업무 증가할 것”
    “코로나19 사라져도 출장 50%, 출근 30% 줄 것"

    美 상업부동산 시장, 한국 ‘큰 손’ 등극
    美 상업부동산 투자 한국 3위…1조7천억원 몰려

    중산산, 마윈 제치고 中 최고부자 올라
    마윈·마화텅, 中 반독점 규제에 재산가치 하락



    [박찬휘 캐스터]



    1. 화이자, 연내 백신개발 기대
    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 보급에 한단계 더 접근했습니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CEO는 뉴욕타임스 주최로 열린 화상회의에서, 백신 안전성 데이터를 미 FDA에 제출할 예정이고 긴급 사용승인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신 안전성은 긴급 사용승인을 신청하기 전에 화이자가 증명해야 할 마지막 과제 중 하나인데요.
    다만 불라 CEO는 "아직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들이 남아있다"면서 "백신 예방 효과가 얼마나 지속하는지를 아직 모른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긴급 사용승인을 언제 신청할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는데요. 과연 올해 안에 백신이 개발될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2. "업무출장 50% 사무실근무 30% 사라질 것"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는 코로나19 사태가 끝난 뒤에, 기업 출장과 업무처리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빌 게이츠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업무 출장의 50%와 사무실 근무의 30% 이상이 사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는데요.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가능하다는 것이 입증됐기 때문에 출장 빈도가 현저히 줄어들 것이라며, 일부 기업은 극단적으로 대면접촉을 줄일 수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자신도 코로나19로 출장이 없어져 단순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면서, 언젠가는 사무실로 출근해 업무를 보고 출장도 가게 되겠지만, 횟수가 코로나19 이전보다 대폭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 미국 부동산 시장에 한국 큰 손 등극
    코로나 사태로 얼어붙은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한국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한국 투자자들은 1조 7,250억원 상당의 미국 부동산을 매입했다고 하는데요.
    지난해 같은 기간 1조 3,710억원보다 무려 25.8%나 급증했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 부동산 시장에서 한국 투자자 비중도 늘어났는데요,
    미국 상업부동산 외국 투자자 중 한국은 지난해 10위에서 올해는 3위까지 뛰어올랐습니다.


    4. 중산산, 마윈 제치고 中 부자 1위 올라
    중국 정부의 `규제 리스크`로 알리바바 주가가 휘청이면서, 생수회사 ‘농푸산취안’의 창업자 중산산이 알리바바의 마윈과 텐센트의 마화텅을 제치고 다시 중국 최고 부자 자리에 올랐습니다.
    포브스의 실시간 세계 부호 리스트에 따르면, 오늘 오전 기준으로 중산산 회장의 재산은 약 71조 2천억원으로 중국 1위, 전세계 17위를 차지했는데요.
    중국 2, 3위 부자인 마윈과 마화텅의 재산은 각각 67조 3천억원과 63조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산산 회장이 1위 자리에 오른 것은,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정부의 인터넷 기업 반독점 규제로 주가가 크게 하락한 반면, ‘농푸산취안’은 최근 중국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커피 시장에 뛰어들어 주가가 급등했기 때문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