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보급과 확산 사업 성과를 살펴보고 실제 도입 기업들의 현장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부산·경남 지역 스마트공장 공급기업과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진공이 내년부터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지원 사업에 앞서 그간의 성과를 살펴보고 스마트공장 도입·활용기업의 현장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학수 중진공 혁신성장본부장과 김철원 엔터빌더㈜ 대표 등 16명이 참석했으며, 스마트공장 사후관리를 통한 활용도 제고 방안과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한 공급기업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중진공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공급기업의 의견과 도입기업 활용 실태점검에서 나온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현장의 애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지원 사업을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최학수 중진공 혁신성장본부장은 "중진공은 스마트공장 도입기업과 공급기업, 유관기관 및 전문가와의 소통채널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의견을 수렴해 기업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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