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 투자할 곳 남았다…개발호재 주목해야" [2021 부동산시장 대전망]

김원규 기자

입력 2020-11-21 15:41  


서울에서 몇 안되는 투자 유망 지역으로 영등포와 연신내가 유력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김제민 리더스자산관리 대표는 21일 한국경제TV가 주최하는 `2021 부동산시장 대전망` 세미나에 강연자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
김제민 대표는 "노후화된 주거지와 상업지가 재개발 사업 시 용적률 차이가 상당하다"며 "이를 고려한 전략을 통해 향후 개발 가능성이 큰 지역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현재 노후화된 주거지 재개발 사업에 따른 용적률은 250%, 상업지에 대한 용적률은 1,000%다.
그는 "영등포 대부분인 공업지인데, 주거지가 아닌 상업지로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며 실제 영등포 내에서도 지금 고가 도로 등이 철거되면서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해당 구 내에서도 영등포공원을 중심으로 개발된 곳과 곧 개발에 들어갈 곳의 차이가 확연하다"며 "이를 투자하는 데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연신내의 투자 가치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현재 이곳이 낙후된 이미지가 강해 투자를 다소 꺼려하는 투자자들이 있지만, 시대가 급변하는 과정에서 이미지는 큰 문제가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 대표는 "연신내역 주변은 이미 서울 10대 상권에 포함될 정도로 유동 인구가 많은데, 타지역 시세 대비 오르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년 이내에 연신내역으로 GTX 노선이 생기고, 이에 따른 지역의 가치 변화가 상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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