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공화국'…부동산 투자 해법은 [2021 부동산시장 대전망]

조연 기자

입력 2020-11-21 16:51  

'부동산 투자 해법 찾자' 온·오프라인 개최
전문가들 "공급 절대 부족…내년 집값 더 오른다"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의 내년 전망을 짚어보는 `2021 부동산시장 대전망` 강연회가 개최됐다.
한국경제TV는 21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타워 이벤트홀에서 `2021 부동산시장 대전망 강연회`를 개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부동산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릴레이 강연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입장 시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사회적 거리두기형 좌석 배치 등 방역 체계를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으며, 현장 참석자는 선착순 사전 등록을 통해 최소한으로 제한했다.
또 동시에 한국경제TV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해 관심 있는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게 했다.

강연에 나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풍부한 유동성을 기반으로 내년 부동산 가격은 올해보다 더 오를 수 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또 2021년과 2022년까지 공급 물량의 급감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매물 실종, 전셋값 급등이 더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첫번째 강연에는 정창래 드림부동산투자연구소 대표가 `부동산 규제의 시대! 2021 폭락장 오나`란 주제로 규제의 역설을 설명했다.
정 대표는 "2024~2025년까지 공급 부족 양상을 나타낼 것"이라며 "여기에 시장 유동성이 맞물리며 내년 부동산 시장이 지속적인 상승이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이후 조범식 디원리얼티에셋 대표가 `향후 10년의 부동산, 변화의 핵심을 주목하라`는 주제로 두번째 강연을 펼쳤다.
이 강연에서 조 대표는 `제2의 강남`으로 용산을 주목하며, 강남에 비견할 국제업무지구, MICE 시설이 들어서고, 2개의 GTX 노선이 지나가는 등 호재를 주목했다.
이어 박병찬 리얼피에셋 대표가 `자본주의 시장에서의 생존법`에 대해 분석을 내놓으며 인상적인 강연을 펼쳤다.
박 대표는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해 "코로나가 잡히더라도 부양책은 남는다"며 "돈을 찍어낸 정책의 후폭풍,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부에서는 김제민 리더스자산관리 대표가 `언택트 시대, 변화하는 부동산`, 한정훈 미래가치투자연구소 대표는 `혼돈의 시장, 해법은 이곳에 있다`, 황현 랜드스타에셋 대표가 `규제 속 기회, 서울시 도시정비사업에 주목하자`란 제목으로 각각 강연에 나섰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거리두기와 안전 등을 고려해 현장 Q&A가 진행되지 않고, 모든 참석자의 질의사항을 서면으로 받아 추후 유선을 통한 추가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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