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미래에셋대우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27일 이후 누적 6명

입력 2020-11-29 13:56  



미래에셋대우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근무하는 직원 가운데 추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 미래에셋대우 직원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선 지난 27일 해당 건물에서 확진자 1명이 발생한 이후 추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5명이 추가된 것이다.

미래에셋대우는 확진자와 같은 층에서 근무한 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 바 있다.

이로써 지난 27일 이후 발생한 확진자 수는 총 6명이다.

이 밖에 다른 직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자체 방역 강화 차원에서 해당 공간에 같이 근무한 직원들 모두 재택근무로 전환할 예정”이라며 “보건당국과 협의를 통해 방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h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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