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공모바일마켓앱, 새 이름 찾아 네이밍 공모전 진행

입력 2020-12-01 15:13  


부산시가 내년 상반기에 오픈할 `부산시 공공모바일마켓앱` 네이밍 공모전을 이달 17일까지 진행한다.

부산시 공공모바일마켓앱은 전국 최초로 지역 내 전통시장과 음식점, 중소기업 제품을 소비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O2O 서비스로, 부산광역시가 기획하고 (재)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 GS ITM(지에스아이티엠)컨소시엄사가 수행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배달 시장이 날로 과열되는 가운데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공정한 시장을 형성하고자 한다.

공공모바일마켓앱에서는 식재료, 생활용품, 의류, 공산품 등 의·식·주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여러 결제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부산 지역화폐인 `동백전`도 사용할 수 있도록 연계해 온라인 거래가 익숙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밍 공모전은 부산시민이면 모두 참여 가능하며, 주제는 부산시의 지역 특성과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기억할 수 있는 부산시 공공모바일마켓앱의 이름을 발굴하는 것이다. 부산앱콘테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이 지은 명칭을 1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참가한 125명에게 다양한 상을 수여할 예정으로, △부산갈매기상(1명) 아이패드 풀세트 △부산동백상(1명) 동백전 30만 원 △부산고등어상(1명) 애플워치 △부산최고상(7명) 에어팟 프로 △부산사랑상(15명) 동백전 5만 원 △부산화합상(100명) 스타벅스 음료 기프티콘을 전달한다.

이번 공모전을 기획한 부산광역시 이종택 소상공인지원담당관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해온 사업이다. 온라인 판로 개척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사업의 첫 행보인 `부산시 공공모바일마켓앱` 네이밍 공모전에 부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부산시 공공모바일마켓앱 네이밍 공모전에 대한 결과 발표는 12월 중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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