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입국 국제항공편 잠정 중단 '14일 의무격리 관리 강화' [KVINA]

입력 2020-12-03 08:51  



베트남 정부가 코로나19 지역감염이 89일만에 발생하자 호찌민시는 물론 입국 항공편 전체에 대해 잠정적으로 운항을 금지시켰다.

블룸버그 통신은 `베트남 정부 온라인신문`의 관련소식을 전하며 베트남 정부가 해외에 거주하는 자국민들 귀국 지원을 위해 주 33편의 국제선 정기항공편 계획도 불과 발표 하루만에 중단하기로 한 결정을 보도했다.
응우옌 쑤언 푹 총리가 긴급으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관련 회의에서 "해외서 입국하는 외국인들과 귀국 베트남인들 모두 철저하게 관리해 지역사회 확산을 원천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예외없는 14일 의무격리와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마이 띠엔 융(Mai Tien Dung) 정부총무 장관도 "9월 중순 재개된 국제선 정기항공편으로 귀국을 원하는 국민들을 도왔지만 코로나19 해외유입에 따른 지역감염 확산을 막는 것이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융 장관은 이어 "해외교민들의 귀국은 필요에 따라 수시로 유지하고, 정기 귀국항공편은 적당한 시기에 다시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 보건부는 브리핑 자료를 통해 2일 오후 6시 현재 0명의 지역감염자와 7명의 해외유입 감염자로 총 1,358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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