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베트남인들 美 방문 환영' 관광비자 예약 업무 개시[KVINA]

입력 2020-12-04 08:43   수정 2020-12-04 09:30


[사진 : vnexplorer]

베트남 하노이 주재 미국 대사관과 호찌민시 미국 총영사관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했던 베트남인들에 대한 비자 업무를 9개월 만에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대사관측은 "다음주 7일 월요일부터 B1, 그리고 9일 수요일부터는 B2 비자신청을 먼저 받겠다"고 밝혔다.
B1/B2 비자는 임시 방문객 비자(B1/B2 temporary visitor visa)로, 이 비자는 사업이나 단기 여행 목적(business or pleasure purposes)의 방문객들을 위한 것이다.
미국 대사관측은 "비자를 신청할 사람들은 대사관과 영사관을 방문할 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미열 등 증세가 있거나 코로나19 의심 반응 등이 있는 사람들은 적어도 14일 후로 다시 예약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3월, 하노이 주재 미국 대사관과 호찌민시 미국 총영사관은 코로나19에 대한 보호 조치로 베트남의 모든 비자 서비스를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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