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은 다독가들이 많을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모두 갖추고 있다.
독서 경영을 모토로 하고 있는 만큼 책을 읽을 수 있는 사내 문화 조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에듀윌 필독서가 지정돼 있으며, 사내 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사내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자율적인 독서모임 또한 지원하고 있다.
박명규 대표는 "에듀윌은 직원들이 다독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독서를 통한 직원들의 성장이 회사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입사와 동시에 신입은 물론 경력 입사자들도 회사의 가치와 회사생활의 방향성을 알려주는 에듀윌 필독서를 꼭 읽어야 한다.
본사 사옥 지하 1층의 복합문화공간인 에듀윌역 안에 사내 도서관 `북힐즈`를 마련, 다양한 도서를 비치해뒀다. 에듀윌 임직원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도서를 대여할 수 있으며, 매월 업무와 역량 개발에 도움이 되는 신규 도서를 추가해 놓는다.
사내 자율적 독서모임은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역량 개발을 응원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소속, 직책, 연령에 무관하게 최소 3명 이상 모이면 회사에서 도서비를 지원해준다. 함께 읽고 싶은 도서를 선정해 읽고 토론한 후 업무 접목 방안을 제출하면 된다.
입사하고 나서 책을 더 많이 읽게 됐다는 한 임직원은 "읽고 싶은 신간 도서가 있으면 북힐즈에서 대여를 하거나 도서 구입 신청을 할 수 있다"면서, "입사 후부터는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전자책 어플로 꾸준히 독서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이 수 년간 성장의 버팀목이 됐던 에듀윌 대표 기업문화인 독서 경영이 올해 빛을 발했다. 지난 10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20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다. 독서 경영을 통해 조직과 개인의 소통 및 창의력 증진 등의 성과를 인정받은 계기가 됐다.
한편, 에듀윌은 세 번의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 정부기관상 12관왕에 빛나는 종합교육기업이다. 한국리서치 공무원 선호도, 인지도 조사 결과 1위에 올랐으며, 한국의 기네스북 KRI 한국기록원에 공인중개사 최다 합격자 배출 기록을 세 번 공식 인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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