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이 이달 11일 부로 동국제강, 인터지스 등 승진 4명, 신규 선임 2명 등 총 6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한다.
동국제강 측은 "지속적 성과 창출과 성장 가속화를 공고히 하기 위해 ‘안정 속 변화’에 방점을 두고 이번 임원인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물류계열사인 인터지스는 승진 1명을 실시했다.
이번 임원인사에서는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의 장남이자 창업 4세인 장선익 이사가 상무로 승진하고 인천공장의 생산 현장을 책임진다.
장 상무가 맡게 된 인천 공장은 전기로 제강과 철근 생산 등 동국제강의 핵심 사업을 책임지는 곳이다.
철강업계에서는 현장을 한번씩 거치는 오너 일가의 전통에 따라 장 상무가 현장 중심 경영을 하게 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아래는 자세한 임원 인사 내용.
<신규 선임> ◇이사
▶재경실장 정순욱(鄭淳旭)
▶부산공장 생산담당 남돈우(南敦祐)
<승진> ◇이사→상무
▶후판영업담당 이대식(李大植)
▶인천공장 생산담당 장선익(張先翼)
▶ 봉형강영업담당 권오윤(權五胤)
<보직변경>
▶상무 하성국(河成國) : 봉형강영업2팀장 a 구매실장
▶상무 이대식(李大植) : 후판영업팀장 a 후판영업담당
▶상무 장선익(張先翼) : 경영전략팀장 a 인천공장 생산담당
▶상무 권오윤(權五胤) : 봉형강영업1팀장 a 봉형강영업담당
▶이사 주장한(朱張漢) : 냉연도금생산팀장 a 부산공장 관리담당
▶이사 김도연(金度延) : Luxteel영업팀장 a 냉연영업담당
▶이사 김상재(金相材) : 봉형강생산팀장 a 포항공장 생산담당
[인터지스]
<승진>
◇이사→상무
▶컨테이너영업본부장 정광식(鄭光植).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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