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수도권 150곳 선별진료소 설치…3주간 집중검사"

입력 2020-12-09 18:29   수정 2020-12-09 18:28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수도권에 150여개의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집중 검사를 진행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9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수도권 방역상황 긴급 점검회의`에서 "수도권의 잠재된 감염원 차단을 위해 젊은 층이 모이는 대학가, 서울역 등 150여개 지역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집중 검사 기간을 3주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개인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증상, 역학적 연관성을 불문하고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해 낙인효과를 우려한 검사 기피를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기존의 비인두도말 유전자증폭(PCR) 방식 외에 타액검체 PCR, 신속항원검사 등의 검사 방법을 설명한 정 청장은 "검사 참여자가 편의성, 신속성, 정확성 등을 고려해 자유롭게 검사 방식을 선택할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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