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ah!(우아!) 우연, 감탄 부르는 새싹 연기돌…안방극장 눈도장 ‘쾅’

입력 2020-12-10 12:40  




걸그룹 woo!ah!(우아!) 우연이 새싹 연기돌로 안방극장의 눈도장을 찍었다.

woo!ah!(우아!) 우연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드라마 `라이브온`에서 도우재(노종현)의 한 살 터울 여동생 도우솔 역을 맡아 쾌활하고 발랄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4화에서 도우솔은 도우재와 헤어진 뒤 심란한 표정을 짓고 있는 강재이(연우)의 고민을 들어줬다. 우솔은 "이번이 몇 번째냐. 한두 번도 아니고 언니나 도우재나 리스펙한다"라고 어른스럽게 말했다. 또 강재이가 도우재의 안부를 궁금해하자 재이에게 "궁금하면 연락해봐라. 아직 프사도 안 바꿨더라. 걔도 욱해서 그랬을걸"이라고 위로하며 속 깊은 모습을 보여줬다.

앞선 1~2회에서는 강재이와 찰떡 케미를 발산하며, 도우재의 질투를 불러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학교에서 마주친 도우재와 티격태격하며 `현실 남매`의 모습을 실감나게 그렸고, 도우재 옆에 있던 서연고 인기남 고은택(황민현)에게는 꿀이 떨어지는 듯한 눈빛을 보내며 선배에게 잔뜩 설렌 10대 여고생의 `찐 표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 `라이브온`의 신스틸러 활약을 톡톡히 했다.

우연은 `라이브온` 뿐만 아니라 투니버스에서 방송 중인 드라마 `조아서 구독중2`에도 출연 중이다. 극중 주인공 조아서가 소속된 모래컴퍼니에 새롭게 영입된 먹방 ASMR 크리에이터 샤샤를 연기하고 있다.

샤샤는 예쁜 외모와 함께 잘 먹기까지 해 주인공 조아서를 위협하는 크리에이터다. 우연은 극의 갈등과 긴장감을 유발하며, 주인공의 라이벌 캐릭터답게 이야기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그려내고 있다.

소속사 엔브이(NV)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우연이 `라이브온`과 `조아서 구독중2`를 통해 연기돌로 첫 발을 내딛었다"라며 "각 작품속 도우솔과 샤샤는 모두 없어서 안 될 존재다. 극을 더욱 빛나게 하는 연기자 우연의 행보에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연이 속한 그룹 woo!ah!(우아!)는 지난달 24일 두 번째 싱글 `QURIOUS`를 발매했으며, 타이틀곡 `BAD GIRL`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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