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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모범생' 꼽혀온 마켓컬리, '갑질' 혐의로 공정위 조사

박승완 기자

입력 2020-12-10 17:10  

마켓컬리
마켓컬리가 납품업체에 `갑질`을 했다는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조사에 착수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서울사무소가 최근 마켓컬리에 현장조사를 진행한 사실이 알려졌다.

납품업체를 상대로 불공정행위를 했다는 신고가 들어온 데 따른 조치인데, 경쟁사에 더 좋은 조건으로 제품을 공급하면 경영간섭을 했다는 혐의다.

해당업체에게 자사와 동일한 수준으로 납품을 하라며 강요를 하는 등 `갑질`이 이뤄졌다는 주장이다.

100% 직매입 구조를 통해 납품업체와의 상생에 힘쓴다고 평가받아온 마켓컬리는 그간 모범적인 유통 업체로 꼽혀왔다.

하지만 일각에서 마켓컬리가 새벽배송에서의 높은 시장 점유율을 악용해 부당한 요구를 해왔다는 증언이 나왔다.

이에 대해 마켓컬리 측은 "직매입으로 납품업체에게 상품을 구매하기 때문에 경영간섭을 할 여지가 없다"고 부인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해 밝힐 수 없다"고 답했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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