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LNG벙커링 선박 건조 사업 참여

신용훈 기자

입력 2020-12-11 10:25  

LNG 벙커링 선박 조감도

한국가스공사가 정부가 주관하는 LNG벙커링 선박 건조 사업에 참여한다.
가스공사는 지난 10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LNG 벙커링 선박 건조 지원 사업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 LNG 벙커링 전용 선박 건조에 국고보조금 150억 원을 지원하는 정부 역점 프로젝트로, 초기 벙커링 수요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국내 LNG 벙커링 및 조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총 498억 원(국비 150억 원·민자 348억 원)으로 2022년까지 화물창 규모 7,500㎥ 이상인 국내 최초 LNG 벙커링 전용선 1척 건조를 지원사벼, 이 선박은 가스공사 통영기지 설비를 이용해 전국 항만에 LNG를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는 아시아 최초 LNG 벙커링 겸용선 ‘SM JEJU LNG 2호’가 운영되고 있으고, 대형 LNG 추진선(철광석 운반선) 4척도 건조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이번 사업으로 LNG 벙커링 전용선을 추가 확보하게 되면 연료 공급 불안정 우려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스공사는 올해 LNG 벙커링 자회사를 설립해 2030년까지 전국 항만에 LNG 벙커링 136만 톤 공급, 매출 1조 원 달성 및 미세먼지 1만 톤 저감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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