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4일부터 코로나백신 접종 시작..1차 300만회분 우선 공급
미국에서 오는 14일(현지시간)부터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이 공급, 접종이 시작됩니다. 우선 고령자와 일선 의료진 등에 우선 공급한 뒤 3주 안에 일반인들도 접종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무디스는 "화이자에 있어 백신에 따른 매출·순익 기회는 상당하다"며 "화이자는 백신 가격에 이윤을 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英-EU, 브렉시트 무역협상 마감시한 연말까지 연장
영국과 EU가 브렉시트 이후 무역협정을 포함한 미래관계 협상의 마감시한을 연말까지 연장했습니다. 당초 양측은 13일 일요일까지를 협상 데드라인으로 설정했었는데요. 하지만 아직 양측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가운데, 노딜 브렉시트라는 파국을 막기 위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공동 성명을 통해 브렉시트 협상시한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전환기간 내에 미래관계 협상을 마무리 해야 되지만, 현재 공정경쟁환경과 분쟁 발생 시 해결을 위한 거버넌스 그리고 어업 등의 주요 이슈에 커다란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디즈니, 14% 가까이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 경신
디즈니, 급등했습니다. 주가를 끌어올린 일등공신은 `디즈니+`입니다. 코로나19로 테마파크 부문은 고전하고 있지만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 가입자가 대폭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디즈니는 앞으로 수년 동안 영화 100여편을 공개할 예정이고, 이 가운데 80%는 디즈니+에 곧바로 동시개봉한다고 밝혔습니다.
어펌, 로블록스 상장 내년 연기…공모가 상향 예상
연내 뉴욕증시 상장이 예상됐던 미국 기업들이 상장시기를 내년으로 미루고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핀테크업체 어펌과 온라인 게임업체 로블록스는 올해 상장 계획을 내년 초로 연기했는데요. 외신들은 이들 기업들이 상장을 연기하는 이유가 지난주에 IPO 대박을 터뜨린 도어대시와 에어비앤비의 효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어펌과 로블록스는 IPO 시장이 예상보다 과열됐다고 보고, 시장 상황을 지켜보며 공모가를 당초 계획보다 최대한 높게 책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어펌은 기업가치가 최대 100억 달러로 평가받고 있고, 로블록스는 최대 970억 달러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외에도 내년에 주식거래 어플리케이션 기업인 로빈후드를 포함해 위시와 레딧 등이 기업공개를 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에도 신규 IPO가 활발히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美 FOMC 관전 포인트…"연준 경기판단 등 주목"
연준이 오는 15~16일 이틀간 올해 마지막 FOMC를 엽니다. 크게 연준의 경기판단, 자산매입 관련 세부적인 변화, 포워드 가이던스 강화 등에 관한 내용에 주목합니다. 채권 매입 정책 관련 변화가 있을 지가 관건이다.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매입 규모를 늘리거나, 매입하는 채권의 만기를 장기화할 수 있다고 기대합니다. 연준이 추가 통화완화를 단행할 것인지도 중요합니다. 연준이 추가 완화를 단행하거나, 이를 시사하는 언급을 내놓는다면 위험자산의 강세와 달러의 약세가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기차 구독 서비스 경쟁...中 니오, BaaS(배터리 임대) 도입
전기차 구독 서비스가 나왔습니다. 테슬라의 최대 경쟁사인 중국의 니오는 최근 자동차 구매자가 차량 배터리를 `임대`하고 신차 가격에 1만 달러까지 절약할 수 있는 `BaaS` 개념을 도입했습니다. 여기에 배터리를 몇 년 동안 사용한 후 새로 교환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했습니다. 캐나다의 기술 유니콘 기업 페이스드라이브(Facedrive)는 월정액 구독 기반 모델을 제공합니다. 자회사인 스티어(Steer)를 통해 세 가지 다른 가입 방식과 17개 모델의 전기차 사이에서 쉽게 교환할 수 있는 선택권을 줍니다.
이번 주 美 증시…부양책,FOMC,백신 소식 주시
이번주 미국 증시는 추가 부양책 논의를 주시하는 가운데 12월 FOMC 회의 결과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주에서 일주일 연기된 예산안의 종료 시점인 18일이 부양책 협상의 데드라인으로 인식되는 상황에서, 신규 부양책이 타결될 수 있을지에 시장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현지시간으로 15-16일) FOMC 회의에서도 채권 매입 정책과 관련해 변화가 있을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7일에는 미국 FDA 자문그룹은 모더나의 백신 승인 논의를 위한 회의를 진행할 예정으로, 백신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오는 14일(현지시간)부터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이 공급, 접종이 시작됩니다. 우선 고령자와 일선 의료진 등에 우선 공급한 뒤 3주 안에 일반인들도 접종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무디스는 "화이자에 있어 백신에 따른 매출·순익 기회는 상당하다"며 "화이자는 백신 가격에 이윤을 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英-EU, 브렉시트 무역협상 마감시한 연말까지 연장
영국과 EU가 브렉시트 이후 무역협정을 포함한 미래관계 협상의 마감시한을 연말까지 연장했습니다. 당초 양측은 13일 일요일까지를 협상 데드라인으로 설정했었는데요. 하지만 아직 양측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가운데, 노딜 브렉시트라는 파국을 막기 위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공동 성명을 통해 브렉시트 협상시한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전환기간 내에 미래관계 협상을 마무리 해야 되지만, 현재 공정경쟁환경과 분쟁 발생 시 해결을 위한 거버넌스 그리고 어업 등의 주요 이슈에 커다란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디즈니, 14% 가까이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 경신
디즈니, 급등했습니다. 주가를 끌어올린 일등공신은 `디즈니+`입니다. 코로나19로 테마파크 부문은 고전하고 있지만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 가입자가 대폭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디즈니는 앞으로 수년 동안 영화 100여편을 공개할 예정이고, 이 가운데 80%는 디즈니+에 곧바로 동시개봉한다고 밝혔습니다.
어펌, 로블록스 상장 내년 연기…공모가 상향 예상
연내 뉴욕증시 상장이 예상됐던 미국 기업들이 상장시기를 내년으로 미루고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핀테크업체 어펌과 온라인 게임업체 로블록스는 올해 상장 계획을 내년 초로 연기했는데요. 외신들은 이들 기업들이 상장을 연기하는 이유가 지난주에 IPO 대박을 터뜨린 도어대시와 에어비앤비의 효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어펌과 로블록스는 IPO 시장이 예상보다 과열됐다고 보고, 시장 상황을 지켜보며 공모가를 당초 계획보다 최대한 높게 책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어펌은 기업가치가 최대 100억 달러로 평가받고 있고, 로블록스는 최대 970억 달러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외에도 내년에 주식거래 어플리케이션 기업인 로빈후드를 포함해 위시와 레딧 등이 기업공개를 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에도 신규 IPO가 활발히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美 FOMC 관전 포인트…"연준 경기판단 등 주목"
연준이 오는 15~16일 이틀간 올해 마지막 FOMC를 엽니다. 크게 연준의 경기판단, 자산매입 관련 세부적인 변화, 포워드 가이던스 강화 등에 관한 내용에 주목합니다. 채권 매입 정책 관련 변화가 있을 지가 관건이다.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매입 규모를 늘리거나, 매입하는 채권의 만기를 장기화할 수 있다고 기대합니다. 연준이 추가 통화완화를 단행할 것인지도 중요합니다. 연준이 추가 완화를 단행하거나, 이를 시사하는 언급을 내놓는다면 위험자산의 강세와 달러의 약세가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기차 구독 서비스 경쟁...中 니오, BaaS(배터리 임대) 도입
전기차 구독 서비스가 나왔습니다. 테슬라의 최대 경쟁사인 중국의 니오는 최근 자동차 구매자가 차량 배터리를 `임대`하고 신차 가격에 1만 달러까지 절약할 수 있는 `BaaS` 개념을 도입했습니다. 여기에 배터리를 몇 년 동안 사용한 후 새로 교환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했습니다. 캐나다의 기술 유니콘 기업 페이스드라이브(Facedrive)는 월정액 구독 기반 모델을 제공합니다. 자회사인 스티어(Steer)를 통해 세 가지 다른 가입 방식과 17개 모델의 전기차 사이에서 쉽게 교환할 수 있는 선택권을 줍니다.
이번 주 美 증시…부양책,FOMC,백신 소식 주시
이번주 미국 증시는 추가 부양책 논의를 주시하는 가운데 12월 FOMC 회의 결과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주에서 일주일 연기된 예산안의 종료 시점인 18일이 부양책 협상의 데드라인으로 인식되는 상황에서, 신규 부양책이 타결될 수 있을지에 시장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현지시간으로 15-16일) FOMC 회의에서도 채권 매입 정책과 관련해 변화가 있을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7일에는 미국 FDA 자문그룹은 모더나의 백신 승인 논의를 위한 회의를 진행할 예정으로, 백신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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