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 자회사 GA 대표 맡는다…"판매채널 강화"

입력 2020-12-14 16:16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이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인 미래에셋금융서비스로 자리를 옮긴다.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오는 15일 이사회를 열고 하만덕 부회장을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 1일 미래에셋생명이 발표한 전속 판매채널 분리 정책의 하나로, 새롭게 확대된 미래에셋금융서비스를 업계 최고의 종합금융상품 판매회사로 올려놓기 위해서라고 미래에셋생명은 설명했다.

2011년 1월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 후 2016년 4월부터 부회장직을 역임한 하만덕 부회장은 35년 경력의 업계 최고의 보험 전문가로 꼽힌다.

앞서 PCA생명 통합을 1년 앞둔 2017년, PCA생명 대표이사로 이동해 경영체계를 정비한 바 있다.

현재 미래에셋생명은 채널혁신추진단을 출범하고 내년 3월을 목표로 자사 전속 설계사 3,300여 명을 미래에셋금융서비스로 이동하는 `제판분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에셋생명은 혁신상품 개발과 고객서비스, 자산운용에,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마케팅 인프라에 각각 집중해 종합금융상품 판매회사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앞으로 자본 증자·유가증권시장 상장도 추진할 예정이다.

하만덕 부회장은 "미래에셋생명은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고객과 FC, 임직원과 회사 모두의 동반성장을 위해 `룰-체인저(Rule Changer)`의 역할을 자처하며 제판분리를 추진한다"라며 "그동안 보험업계에서 갈고 닦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에셋금융서비스의 성장기반을 다지고, 국내 보험시장에 새로운 가치와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변재상 대표이사 사장을 중심으로 상품과 서비스에 집중한다.

고객 맞춤형 혁신상품 개발과 함께 방카슈랑스, 법인영업 등 제휴 채널에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각 판매채널에 선진화된 플랫폼과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기반 비즈니스 확대 등 디지털 분야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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