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 1명 확진…건물 하루 폐쇄

입력 2020-12-14 17:52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삼성전자는 수업사업장 `R5` 건물에서 근무하던 무선사업부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R5 건물 전체를 이날 하루 폐쇄하고,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근무하던 층은 이달 16일까지 폐쇄조치 했다.
사측은 방역 당국과 협조해 해당 직원의 동선과 밀접접촉자를 파악해 조치하고 방역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이 건물에서는 지난달 22일 무선사업부 소속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같은 층에서 함께 근무하던 동료 6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으며 총 7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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